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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헌터8

좌백 소림쌍괴 색다른 주인공이 주는 재미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권유로 김용의 영웅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무협지라는게 있다는 것만 알았지 읽어보고 싶다거나 읽어볼 생각은 한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읽어본 영웅문은 정말 너무나도 재미가 있었죠.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 소설이 다 있나 하면서 고등학생임에도 밤을 새가며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 영화 승리호에서 주인공 김태리가 영웅문을 읽는 장면이 나왔는데, 당시 고려원에서 나오던 영웅문 버전이요. 보고 상당히 반갑더군요. 그당시 책 대여점에서 영웅문 1부, 2부, 3부를 단숨에 독파하고, 뒤이어서 대륙의 별(천룡팔부), 소오강호, 녹정기까지 한동안 김용의 중국 무협지에 빠져 살았습니다. 당시 영웅문을 접하지 않았더라면 대학교가 바뀌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빠져 살았네요. 김용의 작.. 2021. 3. 14.
일본만화 추천, 아재가 재밌게 봤던 작품들 (2) 일본만화 추천, 아재가 재밌게 봤던 작품들(2)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일본만화들을 기억나는 대로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 굳이 순위에 의미를 둔건 아니지만 먼저 기억나는 작품들이 그만큼 재미가 있거나 인상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1편에 이어 : http://inforhunter.tistory.com/12 9.북두신권 - 부론손 "넌 이미 죽어있다" 라는 전설의 명대사(?!)를 남겼고, 드래곤볼과 함께 일본만화의 본격적인 인기를 이끈 작품입니다. 그당시 어린나이에 보기에 충격적일 정도로 잔인한 묘사와 폭력적인 장면이 넘쳐나는 수위높은 작품이었지만 불꽃튀는 열혈남자들의 수컷냄새가 물씬 풍기는 남자만화였죠 ㅎㅎ. 작품의 분위기는 영화 매드맥스 시리즈와 아주 유사하죠.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 2018. 4. 25.
일본만화 추천, 아재가 재밌게 봤던 작품들 일본만화추천 , 아재가 재밌게 봤던 작품들 일본만화 추천 어렸을때부터 가장 좋아했던건중의 하나가 만화책을 보는거였습니다.요즘에 '소확행' 이란 말이 생겼다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얘기하는건데 저에게 가장 즐거운 소확행이라고 할수 있을듯 합니다.스마트한 시대가 되면서 스마트폰이나 피시로도 만화를 보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래도 만화책은 방바닥에 편하게 누워서나 소파에 앉아서책장 넘겨가며 보는 맛이 제일이죠. 전에는 가끔 하루정도 날잡고만화방에 가서 못봤던 책들 쌓아놓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게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기도 했구요. 요즘엔 만화방보다 훨씬쾌적하고 예쁘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진 만화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가끔 아이들과 만화카페 나들이도 가곤 합니다.^^ 아무래도 일본만화를 보게 될 경우가 .. 2018. 4. 22.
[디지털 노마드] 직장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디지털 노마드] 직장없이 돈 버는 사람들 박영훈,권강현 저/라온북/2017년10월 '디지털 노마드' 라고 들어보셨나요?'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용어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가 1997년 '21세기 사전' 에서 처음 사용한용어라고 합니다. 디지털과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의 합성어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기기를 이용해서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직장이란 테두리에 갇혀있지 않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사람들, 일반 직장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정말 꿈같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죠. 점점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져가는 사회분위기와 나날이 발전해가는 디지털기기로 넘쳐나는 환경속에서 직장을 뛰쳐나와 디지털 노마드가 ..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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