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순위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에서 그동안 개발도상국 그룹에 속해있던 우리나라를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된것이죠.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는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의 무역 불균형을 시정하고 남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국제연합(UN) 직속 기구입니다.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와 국제 무역 참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로 전세계 195개국이 회원으로 있으며 우리나라는 1964년 3월에 가입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는 전세계의 국가들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A그룹 : 아시아,아프리카
B그룹 : 선진국,서유럽국가
C그룹 : 중남미권국가
D그룹 : 러시아,동유럽국가

우리나라는 그동안 A그룹에 속해 있다가,  이번에 B그룹으로 포함되게 되었습니다. 즉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이동하게 된것이죠. 이런 경우는 UNCTAD 가 설립된 1964년이후로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흔한 일도 아니고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는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어려운 일인데 정말 대단하죠. 

 

B그룹에 속해있는 국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도라,오스트레일리아,오스트리아,벨기에,캐나다,사이프러스,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그리스,바티칸 시국,아이슬란드,아일랜드,이탈리아,일본,리히텐슈타인,룩셈부르크,몰타,모나코,네덜란드,뉴질랜드,노르웨이,포르투칼,산마리노,스페인,스웨덴,스위스,터키,영국,미국,한국

지금까지 31개국이었으나, 이제는 한국이 포함되어 32개국이 되었습니다. 생소한 나라들도 있죠.

 

 

한국의 경제순위는 2018년 10위권에 진입했으나, 2019년에는 12위로 밀려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020년에는 세계 10위로 다시 올라섰고, 1인동 국내 총생산(GDP)도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추월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여섯번째로 큰 무역을 위한 원조 공여국이기도 합니다. 

 

영국의 경제컨설팅업체인 캐피탈이코노믹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한국의 제조업과 수출 분야는 여전히 강하며, 소비 역시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회복력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2021년 한국 경제가 3.6% 성장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들이 반영이 되어 선진국 그룹으로 올라설수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선진국 순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선진국 순위

 

선진국 순위

국제통화기금 세계 전망보고서에 따른 경제 규모 순위입니다. 전통전인 선진국들이라고 할수 있는 미국,중국,일본,독일,인도,영국,프랑스,이탈리아,브라질,캐나다의 10개국이 2019년 순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2020년에는 브라질 대신 한국이 10위에 랭크된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에 포함된 국가가 195개국가라고 했는데요, 그중에 10위권이니 상위 5%에 포함되는 경제규모입니다. 외형적으로도 세계 경제 규모 10위이며, 전세계에 K-POP 을 비롯한 한류까지 계속 성장세에 있어 명실공히 선진국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발전해가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