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4단계 거리두기 내용 총정리

최근 강릉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릉시에는 비수도권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으로 취해진 조치입니다.

 

강릉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휴가지로 손꼽히는 곳이죠. 경포대해수욕장을 비롯해 깨끗하고 넓은 해수욕장이 많고, 정동진과 강릉 중앙시장, 안목해변등 다양한 관광지가 많죠. 이번 여름 휴가시즌에도 강릉으로 계획하셨던 분들이 많으실텐데 거리두기 4단계로 계획 변경이 필요한 분들도 있을것 같네요. 강릉 4단계 거리두기 내용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강릉 4단계 거리두기

기간 : 7월19일0시~7월25일(일요일)24시
단계 : 4단계
적용지역 : 강릉시 전지역

강릉 4단계 거리두기

예방접종완료자 : 인센티브 적용하지 않음(사적모임,다중이용시설,행사,집회,종교시설 등) , 사적모임,행사,집회,다중이용시설,종교시설 등 예방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모임,이용 기준에서 제외되지 않고 포함

강릉 4단계 거리두기는 7월19일부터 7월25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에는 연장될수도 있을듯 합니다. 현재 4단계 적용중인 수도권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죠. 강릉 4단계로 인해 저녁6시 이전에는 5인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합니다.  친구들끼리 5명이서 강릉으로 놀러가기로 했다면 이 기간에는 방역 수칙 위반이 되는 것이죠. 만약 친구나 지인 4명이서 강릉을 가더라도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한 것입니다. 

 

단,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사항들도 있습니다.

*적용제외
1.아동,노인,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2.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3.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 모이는 경우
4.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모이는 경우
(단,운동 종목별 경기인원의 1.5배(예:풋살 15명)초과 금지 

강릉시는 4단계 거리두기와 함께 해수욕장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밤8시 이후부터 오전9시까지는 해수욕장 개방을 하지 않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휴가철 해수욕장에서는 밤 늦게까지 해변가에 모여서 술을 마시고, 노는 경우가 많다 보니 취해진 조치같네요. 

 

 

강릉 4단계 숙박 취소

강릉 4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호텔,리조트,펜션등 숙박 시설에 대한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방에 3명 이상 숙박하는 것으로 예약했을 경우 방역 수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시설 폐쇄,운영 중단 등 행정명령, 거리두기 조치로 사실상 이동이 제한되거나 모임이 불가능해 계약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 계약 해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약금 감면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강릉 4단계 거리두기 격상전에 호텔이나 리조트,펜션을 3인이상 사용하는것으로 예약을 했다면, 4단계로 인해 모임불가로 인해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니 위약금 없이 취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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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휴가계획있었던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4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뿐 아니라 휴가철만 기다리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더욱 힘든 소식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추세를 보면 불가피한 조치 같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폭염만큼이나 그칠줄 모르는 코로나로 모두에게 힘든 여름이 되고 있는것 같네요. 아무쪼록 힘들지만 모두 같이 힘을 합쳐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