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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헌터

저스티스 리그,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

by 월드매니저 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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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


DC코믹스의 슈퍼영웅 올스타팀인 '저스티스 리그' 가 드디어 담주에 개봉을 하네요. DC팬들이라면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텐데 과연 흥행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자못 궁금합니다.



마블코믹스의 '아이언맨' 이 흥행에 크게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나올 발판을 마련해 주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아이언맨이 등장하기전까지는 단연코 DC의 슈퍼맨과 배트맨이었는데 아이언맨의 큰 성공으로 한방에 뒤집어 졌지요.



그리고 마블은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의 멤버가 될 캡틴아메리카와 토르를 단독영화로써 먼저 소개하는데 성공하고 결국 어벤져스에서 한데 불러모아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단독작품들도 다 일정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고 있고,  어벤져스 이후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거대한 세계관에 열광하는 팬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리즈마다 연관성이 계속해서 이어지다 보니 도대체 이 거대한 프로젝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팬으로서 상당히 궁금하기도 하고 계속해서 나오는 작품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지요.^^


반면 DC 는 마블에 비해 영화로는 큰 재미를 못봤습니다.  마블은 특유의 밝고 경쾌하고 유머스러움이 흘러넘쳐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보기 편하다면, DC 는  그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때문인지 특히 국내에서는 마블에 비해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앞서나가는 마블을 의식해서인지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으로 성급하게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을 한자리에 모았지만 흥행이나 평가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죠. 다만 원더우먼의 대박흥행으로 비로소 DC 도 숨통이 트이게 되었습니다.  원더우먼의 큰 성공으로 비로소 '저스티스 리그' 에도 희망이 생기게 되었죠. ^^



마블의 어벤져스를 생각해보면  DC 의 저스티스 리그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게 될 사이보그,플래시,아쿠아맨에 대한 단독영화들이 먼저 나왔어야 아닌게 싶지만  DC 는  일단 저스티스 리그에서 선보이고 

나중에 단독영화들을 선보이는 전략인데 ,  잘한 선택인지는 이제 

개봉이 코앞으로 다가온 '저스티스 리그' 의 성적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로는 마블의 어벤져스가 먼저 나왔지만 원작상에서는 DC 의

저스티스 리그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런만큼 DC 의 팬들로서는 

저스티스 리그가 DC의 어벤져스라고 소개되는 것에 대해 화날수도 

있을듯...ㅎㅎ 


'저스티스 리그' 를 재밌게 보기 위해선 전작들인 '맨 오브 스틸' ,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 '원더우먼' 을 봐야겠죠.

'맨 오브 스틸' 을 통해 새로운 슈퍼맨이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고

'배트맨 대 슈퍼맨' 에서는 일단 배트맨,슈퍼맨,원더우먼이 힘을

합치게 되었으니 말이죠.  물론 '배트맨 대 슈퍼맨' 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슈퍼맨이지만 설마 슈퍼맨이 정말 죽었다고 생각하는 

팬들은 없겠지요..ㅎㅎ,  공식적인 영화 홍보나 포스터상에서도 

슈퍼맨의 모습은 찾아 볼수 없지만 분명히 위기의 순간에 멋지게 

부활해서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저스티스 리그' 는 '배트맨 대 슈퍼맨' 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배 대 슈' 에서 슈퍼맨의 죽음과 거대한 적이 다가올 것임을 예감한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일명 메타휴먼이라 불리우는 슈퍼히어로들을

찾아 규합해서 적과 맞서는 내용이지요.  '배 대 슈' 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낸 사이보그, 플래시, 아쿠아맨의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겠죠.

플래쉬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잠깐 나오긴 했었습니다.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영화들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이번 DC 의 

'저스티스 리그' 도 큰 성공을 거둬 마블과 주거니 받거니 하며 

계속해서 재밌고 좋은 작품들을  끊임없이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개봉이 다음주 (11월15일) 로 다가왔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개봉일을 기다려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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