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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헌터

마블(MUC) 최고의 영화는?

by 월드매니저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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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마블(MCU)  최고의 영화들입니다.

 

 

1. 어벤져스 : 엔드게임  ( 스포있습니다.)

 

 

그야말로 마블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마블 영화들을 좋아하고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보석같은 영화일듯 합니다.  '인피니티워' 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1년여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에게 선사한 최고의 3시간이었습니다.

 

 

캡틴마블의 합류로  희망이 생기려는 찰나 타노스의 스톤 파괴와 죽음,  그 이후 흘러버린

 

5년의 시간부터 충격이더니,   앤트맨의 양자영역에서의 탈출 이후  시간여행으로 보여지는

 

지나간 추억들의 소환,   마지막 소름돋았던 최후의 대전투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대단원의 

 

결말까지  무엇하나 버릴게 없던  감동적인 선물같은 영화였습니다.

 

 

여러 명장면들이 있지만  위기의 순간 캡틴이 묠니르를 들고  타노스를 밀어부치던 장면과

 

방패가 부서지고 타노스의 대군 등장의 절망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어벤져스 군단,  

 

그리고 이어지는 '어벤져스 어셈블'  ,   아이언맨의 숭고한 희생까지 아마도 오래도록 회자될

 

명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 이 정도의 영화를 또 만나볼수 있을까 싶어지는 최고의 마블 영화였습니다.





 

 

 

2.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을 보기 전까지 저에게 최고의 마블 영화는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 

 

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재미면에서는  엔드게임보다 윈터솔져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모든면에서 개인적으로 큰 감명을 받았던  영화였는데요,   영화 끝나고 일어나면서 

 

정말 끝내주게 재밌다는 생각이  멈추질 않았었고,   계속해서  봤던 장면들이 아른거리던

 

큰 여운과 감흥을 받았네요.   그리고  윈터솔져를 보고  캡틴의 팬이 되어 지금까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초반부  배에서의 인질구출신,  닉퓨리의 카체이싱신,  캡틴의 엘리베이터신과  도로에서

 

윈터솔져와의 전투신,  후반부 전투신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인상적인 장면들의 연속입니다.

 

 

이번  엔드게임에서  윈터솔져에서 나왔던  엘리베이터신이 다시 한번 나오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재치있는 캡틴의 대처에  빵 터졌었네요 ㅎㅎ

 

 

특히 캡틴과 윈터솔져의  일대일 대결장면은  너무나도 압권입니다.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보기 힘든 일대일 격투를 정말 멋지고 박진감넘치게 그려내었죠.

 

윈터솔져에서  엘리베이터 전투신과  윈터솔져와의 일대일 전투신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결국  윈터솔져를 이렇게 명작으로  만들어낸   조 루소, 안소리 루소 형제 감독은  이후 

 

시빌워와 인피티니워, 엔드게임까지 줄줄이 역작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무척이나 기대되는 명장들입니다.

 

 

3. 아이언맨 

 

 

마블(MCU) 의  시초가 되었던  아이언맨을  빼놓을순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아이언맨2' 는 정말 별로였는데  1편과  3편은  정말  좋았습니다. 

 

3편도  마음에 들지만  MCU 를  지금까지  있게 해준  상징적인 작품이어 3번째로  

 

골라봤습니다.   이젠 아이언맨 그 자체가 되어버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의 

 

찰떡같은 연기와 모습이  그를 제외하곤  아이언맨이 상상이 안될 정도로  잘 그려내었죠.

 

특히나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에선  볼수 없었던  아이언맨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체를  감추는  기존의 슈퍼영웅들에 비해  만천하에  내가 아이언맨이다 하고 

 

공표하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기념비적인  대사가  이번

 

엔드게임에서는  숭고하고도 슬프게  반복되었습니다.   아이언맨으로  시작해서  아이언맨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앞으로  마블영화에서  아이언맨을  못본다 생각하니  정말  아쉽네요.





 

 

 

 

 

4.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

 

 

이 영화처럼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한 영화가 있었을까요?   

 

어떤 역경과 고난이 있더라도  결국엔  악당을 물리치고 승리를 하는게  불문율인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말이지요.....    타노스에게  너무나 처절하게 패배하고  영웅들과 생명체의 절반이 

 

먼지로  사라지다니...  그리고  바라던대로  평화롭게 앉아 미소짓는  타노스의 모습과 함께 

 

끝나는 영화의 마지막은  충격을 넘어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라는  생각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공들여서  만들어왔던  마블은  마침내

 

인피니티워에서  모든걸 폭발시켰습니다.   그동안 등장했던  모든  영웅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았고  (  비록  한장면에  등장하지는 못했지만 )  간간히 모습을  비췄던  타노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특히나  흔한  지구정복,  우주정복같은  목적을  가진게  아니고 

 

나름대로  우주의 균형을 맞춘다는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대의를  의해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딸을 희생시킨  타노스의 모습은  강렬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등장하자마자  어벤져스 최강인 헐크를  아무렇지 않게  힘으로  때려 눕히고  

 

모든 영웅들이  달려들어도 끄떡하지 않던 타노스의  모습은  압도적이었습니다.

 

타이탄 혹성에서  아이언맨, 닥터스트레인지,  가디언즈오브갤럭시, 스파이더맨과의 전투신과 

 

지구  와칸다에서의  전투장면은  장관이었고  장엄했으며  절망적이었습니다.

 

 

엔드게임에서  정점을  찍었지만  인피니티워의  대규모 전투신은  정말 멋졌죠.

 

특히  누구나  최고로  꼽을만한  명장면인  와칸다 전투에서  토르의  등장신은 정말이지

 

환호성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랬던  토르가  엔드게임에서는  음.........  ^^;;

 

아마도  앞으로 나올  가디언즈오브갤럭시3편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나올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5.어벤져스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한  영화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는게 얼마나  재밌고  멋진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각  솔로영화에서  나오던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니....  상상만 해도  멋진 일인데,   실제로도  멋지게 보여주었죠. 

 

여러명의  영웅이 등장함에도  균형잡힌 재미와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작품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은  기대보단  못 미쳤지만 

 

이어지는  '인피니티워'  와  '엔드게임'까지  이어지는  막강한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초반  아이언맨과 토르의  대결신,   헬리캐리어에서  헐크와 토르의  대결신이 

 

인상적이었고  후반부  뉴욕에서의 대규모 전투신도 압권이었습니다.

 

 

이제  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오리지널  어벤져스의 모습은   앞으로  보기  힘들게 

 

되었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는  오래도록  남아 있을듯  합니다.

 

 

 

이상으로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마블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위의 영화들 외에는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  '아이언맨3' ,  '가디언즈오브갤럭시 1 '  ,  '토르3'  등이 

 

좋아하는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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