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많은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 차이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8월에는 그동안 백신접종에 소외되었던 18~49세 백신 예약과 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수 있겠지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RNA 백신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mRNA 백신입니다.
mRNA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mRNA를 사람 몸에 주입하여 사람 몸속에서 항원(바이러스 단백질)이 만들어지게 함으로써 면역계가 항체를 만들도록 유도하는 백신입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우리 몸에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지원군을 만들어주는 백신입니다. 바이러스를 직접 사용한는 것이 아니어서 감염 우려가 없고 신속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접종되고 있는 백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접종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이자와 모더나같은 mRNA 백신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에 비해 mRNA 는 신기술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차이
화이자 모더나는 같은 mRNA 백신이지만 여러가지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효과는 각각 95% 와 94% 로 비슷합니다. 접종횟수는 각 2회씩 맞아야 하며 화이자는 3주 간격, 모더나는 4주 간격입니다.
화이자는 영화 60~90도에서 보관해야 하고 해동후 5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더나는 영하 15~25도 보관, 해동후 30일동안 보관이 가능해 화이자가 보관이나 사용조건은 모더나에 비해 까다로운 편입니다.
부작용
mRNA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부작용으로는 접종자중 젊은 남성에게서 심근염과 심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근염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고,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의심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과 압박감, 불편감, 호급곤란이나 숨가쁨, 호흡시 통증 발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등이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피부필러 시술자에게서 얼굴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심근염과 심낭염과 같은 이상 반응 외에는 일반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발열 발생 (오한 동반)
2.접종 부위 통증, 빨개짐, 부종
3.피로감, 두통, 근육통
4.구토, 메스꺼움
위와 같은 일반적인 부작용은 백신 접종후 1~2일내에 나타나며, 며칠 내로 사라지는게 일반적입니다.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당분간은 심한 운동이나 신체활동,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와 다른 통증이나 발열등의 이상반응이 생긴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화이자 모더나 차이점과 부작용에 대해서 비교해봤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8월에 화이자 모더나 백시을 접종하게 될텐데 아무쪼록 모두 부작용 없이 접종을 마쳐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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