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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룰 규칙 총정리

by 월드매니저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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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여자 배구 보는 재미가 가장 큰것 같습니다.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똘똘뭉친 여자배구팀의 투혼과 열정은 볼때마다 감동을 줄 정도입니다.  세계의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4강에 진출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네요. 저도 배구가 이렇게 재밌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배구 룰(규칙)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룰을 제대로 알아야 경기 보는 재미가 있죠.

 

 

배구 룰

배구는 한 팀당 6명의 선수가 경기에 뛰며, 5세트까지 운영됩니다. 5세트중에서 3세트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를 하게 됩니다.  5판3선승제라는 말이지요.  1세트부터 4세트까지는 25점 랠리 포인트 방식으로 25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이기게 됩니다.  만약 24 대 24 가 되면 듀스로 이어지게 되며   2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이기게 됩니다.  듀스 규칙은 탁구와 마찬가지입니다. 세트스코어 4대4가 되면 5세트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5세트는 15점 랠리 포인트 방식으로 15점을 먼저 득점하면 이기게 됩니다. 5세트에서 마찬가지로 14대 14가 되면 듀스로 이어지게 되며 2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이기게 됩니다. 한 세트가 끝날때마다 서로 코트를 바꾸게 됩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배구경기하는거 보면 체력적인 소모가 엄청날것 같죠. 한 세트에 25점을 따야 하는데 5세트까지 이어질 경우에는 5세트를 경기해야 하는 것이니 체력관리가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5세트에는 그나마 15점이긴 한데 1~4세트도 20점정도로 낮추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타임아웃은  한 세트에 두 번씩 사용할 수 있으며,  30초씩 사용할수 있습니다.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주관하는 세계대회와 공식경기에는 1~4세트 중에 점수가 8점과 16점이 되면 각각 60초동안 테크니컬타임아웃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5세트에는 테크니컬타임아웃은 없고 30초간 2번의 정규 타임아웃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타임아웃은 팀의 감독이나 주장이 요청하며 주심이나 부심이 인정했을때 진행됩니다. 

 

 

점수를 득점할때는 코트로 넘어오는 공을 3번안에 넘겨야 합니다. 보통 상대방의 서브나 공격을 받는 리시브 후에 공격을 위해 공을 올려주는 토스, 토스를 받아 공격을 하는 스파이크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이죠. 3번안에만 넘기면 되기 때문에 한번이나 두번에 공을 넘기는 것은 상관없지만 4번이상이 되면 안됩니다. 

 

경기 도중에 네트에 선수의 몸이나 옷이 닿게 되면 반칙입니다. 한 선수가 공을 연속해서 터치하는 경우에는 드리블 반칙이 되며, 공을 잡거나 안고 있는것도 반칙입니다. 

 

 

배구 포지션

 

1.라이트(아포짓 히터) : R

주로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가 맡게 되는 포지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라이트라고 하고, 외국에서는 아포짓 히터라고 부릅니다.  오른쪽에서 공격을 하며 로테이션을 돌때 뒤쪽으로 가도 주로 공격에 집중하는 포지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외국 용병들이 라이트를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김희진 선수, 정지윤 선수가 맡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2.레프트(아웃사이드 스파이커) : L

레프트 포지션은 공격력은 물론 수비력과 전체적인 조율도 해야 하는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우리나라의 김연경 선수가 세계 최고의 레프트로 평가받고 있죠.  김연경 선수의 경기하는 모습을 공격과 함께 수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면 알수 있죠.  김연경 선수와 함께 박정아 선수도 레프트를 맡아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3.센터 (미들 블로커) : C

팀의 중앙 자리에서 네트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블로킹에 나서거나 공격할때는 속공에 주로 가담하게 됩니다. 팀에서 키가 가장 큰 선수들이 대부분 센터를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팀에서는 양효진 선수가 센터를 맡고 있습니다.

 

 

4.세터 : S

공격수인 라이트와 레프트에게 공을 배급하는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상대에게서 공이 넘어올때 리시브에 이은 토스를 맡아 효과적으로 득점할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염혜선 선수와 안혜진 선수가 세터를 맡아 활약하고 있습니다.

 

5.리베로 : Li

배구 경기를 보면 혼자만 다른 색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리베로 포지션을 맡고 있는 선수입니다. 수비만 전담해서 할수 있으면 서브나 공격은 할수 없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리시브를 맡아해야 하는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오지영 선수가 리베로를 맡아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

 


 

 

배구 룰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어떤 경기든 정확하게 규칙을 알고 봐야 재밌죠. 

 

우리나라 여자 배구 대표팀이 강적인 터키를 8강전에서 이기고 4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4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2위의 강호 브라질입니다.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것 같은데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 선수들 너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끝까지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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