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를 4강까지 이끌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배구선수입니다. 김연경 연봉 또한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연경 선수 경력
김연경 선수는 1988년생으로 33세입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에 배구를 처음 시작한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6살위인 언니가 배구를 하고 있었는데 언니를 따라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초등학교때는 키가 140cm 정도로 작아 세터를 맡았으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배구를 계속 열심히 했지만 키가 170cm 정도로 많이 크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배구에 대한 열정은 넘쳤다고 합니다.
다행이 고등학교(한일전산여고) 3년동안 키가 20cm 나 자라서 본격적인 공격수로 커갈수 있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3년동안 20cm 가 자라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부럽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2004년 청소년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득점왕을 수상하고 , 2005년 U-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본선 득점 2위, 공격성공률 7위로 기대주로 많은 각광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후 프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 이후 지금까지 전설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2005년~2009년 천안 흥국생명
한국 여자배구 사상 최고의 기대주로 불렸던 김연경은 천안 흥국생명에 입단후 3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4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함께 유일한 통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정규리그 MVP 3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 신인상 1회, 공격상 3회, 서브상 2회, 득점상 1회, 라운드 MVP 4회를 수상했습니다.
2.2009년~2011년 : 일본 JT마블러스
국내 배구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세계급임을 증명한 김연경은 2009년에 일본 JT마블러스로 건너가게 됩니다. JT마블러서는 2008년 10개구단중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하위권이었으나 김연경이 들어온 후에 창단이래 처음으로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연경 영입후 25연승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 김연경은 득점상을 수상하고, MVP 에 선정되기도 하는등 일본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3.2011년~2017년 : 터키 페네르바흐체
일본에서도 최고 용병으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2011년 유럽으로 떠나게 됩니다. 당시 세계 최고 리그로 평가받던 터키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하게 됩니다. 세계 최고 레벨인 터키 리그에서 6년동안 활약하며 7개의 우승컵을 획득했고 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했습니다. 팀의 최장기간 계약 용병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4.2017년~2018년 :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중국 슈퍼 리그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해, 팀을 17년만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중국에서도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변함없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줍니다.
5.2018년~2020년 :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
2018년에는 다시 터키 리그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엑자시바시로 이적하게 됩니다. 김연경은 팀의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동양인 선수가 유럽 배구팀의 주장을 맡은건 역대 최초였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6.2020년~2021년 : 인천 흥국생명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리그 일정이 불투명하고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알려진대로 국내로 돌아오기 위해 자신의 연봉을 스스로 삭감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자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논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죠.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와중에도 팀을 이끌며 분전했고 정규리그 MVP 를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도쿄올림픽에 나가 전력이 열세라는 평가속에서도 세계 강호들을 격파하며 우리나라를 4강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팀의 중심에서 선수들을 이끌고 분위기를 다잡아가며 힘든 상황속에서도 모든 힘을 바쳐 분투하는 김연경 선수의 모습은 볼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네요. 4강전에서 브라질에 아쉽게 패하기는 했지만 이미 너무나 잘해줬기에 마땅히 박수 받을만 합니다. 정말 너무나 잘해줬지만 세르비아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겨 선수들에게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김연경 연봉
처음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했을때의 연봉은 5천만원이었습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 수상후 2007년에는 9400만원으로 연봉이 인상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1억2천만원으로 억대 연봉을 달성했습니다.
일본으로 건너간 2009년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4억원정도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당시 배구선수로 4억원의 연봉은 국내 남자,여자 배구를 통틀어 최고였습니다.
터키로 이적한 2011년에는 6억원정도의 연봉과 함께 각종 인센티브, 주택, 차량등을 제공받았습니다. 이후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 에 오른후에는 15억원정도의 연봉에 재계약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세계 여자배구 선수중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2017년 중국으로 건너간 후에는 대략 20억원 정도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 다시 터키로 이적하면서 중국에서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에 고급아파트까지 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2020년 국내로 복귀하면서 3억5천만의 연봉을 받으며 이전 연봉에서 거의 80% 줄어들은 금액에 복귀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김연경 선수 연봉에 대해 정리해봤는데,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터키 시절에 알려진 연봉을 김연경 선수가 보고는 자신의 유튜브 (식빵언니) 에서 130만유로, 그것밖에 안될까? 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130만유로 ( 약 17억원) 로 알려진 자신의 연봉을 보고는, 그거밖에 안될까라고 말할수 있는 김연경 선수 정말 대단하죠.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인만큼 최고의 대우와 최고의 연봉을 받는게 당연하겠죠.
김연경 선수 연봉과 경력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알면 알수록 대단한 선수라고밖에 할수 없을것 같네요. 특히나 이번 도쿄올림픽을 통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팀을 4강으로 이끈 투혼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마지막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을 남겨두고 있는데 부디 좋은 결과 얻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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