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연령별 총정리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계속해서 진행중입니다. 현재 1400만명정도가 접종했다고 하죠.(6월17일 12시 기준, 1차 접종자수입니다) 전체적으로 백신접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국민 모두 적극적으로 접종에 나서고 있는것 같네요. 현재까지는 접종대상이 한정적이었는데  3/4분기에는 전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명의 1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대별로 접종 계획이 진행이 되는데 3/4분기 접종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
-9월말까지 18세 이상 국민에게 1회 이상 접종 실시 : 총 3,600만명 대상
-2학기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여름방학(7~8월중)을 이용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 교직원등에 접종 실시
-7월말부터 50대 장년층 우선 접종, 이후 40대 이하 사전예약 순 접종 실시
-위탁 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접종 시행, 사업체 자체접종,지자체 자율접종,거동불편자 방문접종등 접종 편의 도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서 발표한 3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9월말까지 전국민의 70% 정도인 3600만명에게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백신 접종에서 소외되었던 50대가 우선 접종대상이 됩니다. 40대 이하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할 계획이라고 하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수 있도록 교직원과 대입준비를 해야 하는 수험생에 대한 접종도 실시됩니다. 주요 대상별로 3분기 접종계획을 자세히 살펴볼께요.

 

 

1.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60~74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사람이 7월초 최우선 접종대상입니다.  또한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대상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중 미접종자는 사전예약을 받아 7월초에 접종합니다.(약 7만명) 사전예약은 6월28일 0시부터 6월30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접종은 7월5일에서 7월17일에 시행됩니다.

 

2.교육,보육 종사자 및 대입수험생

고3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은 7월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예방접종 동의자에 한해 실시) 재수생등 고3 이외의 수험생은 7월중에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고 등록해 8월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사전예약 진행)

 

어린이집과 유치원,초,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도 7월중 진행되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3.50대 장년층

사전예약을 거쳐 7월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 도입량 및 시기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해서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4.40대 이하 (18~49세)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해서는 별도 순서를 정하지 않고 예약을 받아 진행이 됩니다.  아직 백신의 주차별 공급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백신 종류는 미정입니다. 8월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이 되며 백신 공급 상황에 맞춰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5.지자체 자율접종 및 사업체 자체접종

각 지역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필수인력,고위험군등에 대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7월말 이후 백신 도입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종사자 접종편의를 위해 자동차,철강등 주요 생산공장 중 24시간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등도 자체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자체접종이 가능한 부속의원 보유 사업장에서 사업장 근로자와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8월중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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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코로가 백신 접종 순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만약 60~74세인데 상반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다면 가장 먼저 백신을 맞게 됩니다. 교육쪽에 종사하는 교직원 및 돌봄인력과 수험생은 7월과 8월에 접종을 해서 하반기 정상적으로 학교에 갈수 있도록 할 예정이네요. 

 

50대라면 사전예약을 통해 7월말부터 접종을 할수 있고 18세~49세는 사전예약을 통해 8월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과 사전예약에 대한 안내가 나올것 같은데요, 본인이 어디 해당되는지 평소에 신경써서 봐야 할것 같습니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전국민 모두 백신 접종 완료해서 연말쯤에는 자유롭게 송년회도 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