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 후기 부작용 총정리

최근 18~49세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석전까지 최대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추석 이후로 예약한 사람들에게는 추석 전에 접종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약 변경 안내까지 하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면서 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화이자 1차 후기 정리해봤습니다.

 

 

화이자 1차 후기

저는 팔만 조금 뻐근했어요  -20대 김*현

팔 엄청 뻐근한데, 두통도 있고 몸살 기운 있네요. 타이레놀 꼭 사세요. -30대 곽*훈

이상할 정도로 아무일도 없네요. 화이자 맞은지 3일 됐습니다. -20대 박*우

맞고 다음날부터 3일동안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엄청 아팠습니다. 타이레놀 먹고 버텼는데 3일 지나니 괜찮아 지네요.  - 30대 김*엽

전 계속 잠이 오더군요. 맞고 이틀동안 잠만 잤네요. 몸살기도 좀 있고 그랬는데 타이레놀 먹으면서 집에 있었네요. 의사선생님이 주사 맞고 증상없어도 타이레놀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30대 이*종

심한 운동하고 난 것처럼 피곤했고, 머리도 멍하고 근육통도 있었네요.  진통제 먹었구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30대 김*렬

저녁에 자려고 누웠더니 조금 어질하고 몸살처럼 아팠네요. 열은 많이 오르진 않았는데 근육통도 있고 관절도 아프고 여기저시 쑤시네요.  식욕도 없고 기운도 없고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네요. -40대 오*훈

몸살기운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몸살기운은 자연적으로 없어졌는데 아직 조금씩 어지럽고 가슴답답한건 여전하네요. -30대 유*석

1차 접종때는 가벼운 감기 걸린 느낌이었는데 2차때는 죽다 살아났네요. 열이 40도 가까이 올라서 119 불러서 응급실을 가야 되나 싶었는데, 타이레놀 2알씩 먹고 버티다 보니 겨우 좋아졌네요. 무섭고도 끔찍했던 기억입니다. -40대 최*균

팔 조금 아픈거 빼놓고는 완전 멀쩡하네요. -20대 강*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무 이상없어서 되려 당황했네요 -20대 심*문

머리 아프고 기운 없어요. 팔 아프고 근육통도 있네요. 타이레놀 필수입니다. - 40대 한*준

맞은 자리 묵직하고 뻐근한거 빼곤 괜찮네요. 12시간 지났습니다. -30대 고*일

맞고 몸살기운 심해 해열진통제 2알 먹고 진정됨, 이틀 지난후 완전 회복 -40대 김*임

최근 접종은 거의 화이자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1차 접종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대체적으로 몸살기운, 근육통, 뻐근한 느낌이 많이 있는 증상같습니다.  다행이 타이레놀을 먹거나 해열진통제를 먹으면 좋아지는 것 같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오는것 같네요.

 

몸살기운과 뻐근함 정도는 흔히 있을수 있는 증상인것 같은데 화이자 백신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화이자 백신 부작용

화이자 백신 부작용으로는 심근염과 심낭염이 있습니다. 심근염은 심장의 근육에 염증에 발생하는 질병이며,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통증과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이나 숨가쁨, 호흡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등이 있습니다. 

 

심낭염은 백신 접종후 며칠 이내에 숨을 깊게 들이마실때 , 자세 방향을 바꿀 때, 기침을 크게 할 때, 몸을 뒤로 젖힐 때 가슴 통증이 생기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근염 증상은 가슴통증과 두근거림, 호급곤란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후에 이러한 심근염과 심낭염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염과 심낭염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니, 접종 후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등이 오면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

화이자 1차 접종후기와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백신 접종후 주로 팔에 뻐근함이나 근육통, 몸살기운정도는 흔하게 찾아오는 증상입니다.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준비해서 먹으면 거의 수일내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심근염과 심낭염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100만명당 3.5명정도의 희박한 확률이라고 합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을때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하니 가급적 백신 접종을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