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인 현지 조력자 가족들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작전에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공정통제사가 투입됐습니다. 공군 공정통제사는 최정예 특수요원으로 이번 아프간 현지인 조력자들을 데려오기 위한 미라클 작전에 투입되어 경호와 항공기 탑승 안내 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최근 tv 프로 '강철부대' 등을 통해 많은 특수부대가 알려졌는데 공군 공정통제사는 잘 알져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공군 공정통제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군 공정통제사
공정통제사(Combat Control Team) , CCT 라고 불리는 한국 공군의 특수임무부대입니다. 활주로나 관제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전투상황에서 적진에 가장 먼저 침투해 아군 수송기에게 기상과 풍속, 풍향등의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수송병력과 수송물자를 안전하게 내릴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부대입니다.
고도와 바람, 날씨와 지형, 전투상황등 모든 것을 고려해 아군의 수송기와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고 병력과 화물이 정확한 장소에 안전하게 투하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수송기가 목표 위치에 들어왔을때 고도와 방위각등을 관제하는 이동식 항공관제 임무를 수행합니다. 공정통제사 훈련을 받기 위해서는 선발된 후에 13주간의 공군부사관 후보생 교육을 마치고 16주간의 항공관제 교육을 수료해야 합니다. 1년간의 자체적인 공군 공정통제사 훈련도 받아야 하고, 육군 특전사의 공수 훈련, 해군 특수전전단의 UDT/SEAL 교육, 공군 생환 및 산악지형 극복훈련, 독도법등의 3년간의 훈련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 응급구조, 암벽등반, 잠수의무, 대테러까지 모든 교육을 수료해야 합니다.
정말 훈련과 교육과정이 대단하네요. 이런 힘든 훈련과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고 소수정예를 지향하기 때문에 실제 작전요원은 20여명 남짓이라고 합니다. 항공관제와 공중과 수상침투, 폭발물 설치 등의 능력을 모두 갖춰야만 공군 공정통제사 될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라고 불린다고 하니 정말 굉장한것 같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미라클 작전
아프간 현지인 391명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작전이었습니다. 국방부 발표에 의하면 이번 미라클 작전을 위해 공군 등 66명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단이 편성됐다고 합니다. 그중 현지 우발 상황에 대비해 경호와 호송 임무를 위해 공정통제사가 투입이 된것이죠.
이번 작전으로 한국에 오는 현지 조력자 가족들은 70여 가족이며, 10세 이하의 아동이 절반정도 된다고 합니다. 영유가가 100여명, 6살~10살 아이들도 80여명 된다고 합니다. 법무부에서는 이번에 입국한 현지인들에게 '특별기여자' 지위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난민 인정자에 준하는 장기체류 자격을 주어 최종적으로는 대한민국에 잘 정착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입국시에는 단기방문(C-3) 도착 비자를 발급해 입국시킨 뒤에 , 장기 체류가 허용되는 체류자격(F-1)으로 신분을 변경해 안정적인 체류 지위를 허용하게 됩니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 단계를 마친 뒤에는 , 취업이 자유로운 거주(F-2) 비자를 발급에 자립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공군 특수부대인 공정통제사와 이번에 입국한 아프간 현지인 조력자들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공정통제사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강철부대'에서 공정통제사도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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