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진 정보 총정리

드라마 인간실격

전도연과 류준열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인간실격'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벌써 두 주연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이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배우 전도연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것만으로도 큰 화제인데, 상대역이 류준열이라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이 드라마에 기대를 거는 또다른 이유는 감독입니다. 한석규와 심은하가 주연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 ,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멜로 영화의 명작이죠.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한석규의 부드러운 미소와 심은하의 순수발랄한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그려지는듯 하죠. 그리고 유지태와 이영애 주연의 '봄날은 간다'  '라면 먹고 갈래요?'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역시 멜로 영화의 명작입니다.

 

이 두작품을 감독했던 거장 허진호 감독이 처음으로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전도연,류준열이란 조합으로도 말 다했는데 거기에 허진호 감독이라니, 이거야 말로 금상첨화이자 화룡점정이라고 할수 있겠죠.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것도 같지만 이 세명의 이름을 한 작품에서 본다는건 충분히 호들갑을 떨어도 될만한 일인듯 합니다.

 

 

드라마 인간실격 정보

연출: 허진호,박홍수
극본: 김지혜
출연 : 전도연,류준열,박병은,김효진,박지영,양동근,손나은
방송 : JTBC 하반기 방송 예정(9월 예정)

드라마 '인간실격' 은 JTBC 10주년 특별기획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입니다. 

 

허진호 감독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천문','덕혜옹주'를 비롯한 다수의 명작을 만든 거장입니다.  데뷔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했고, '봄날은 간다' 로도 청룡영화상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멜로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답게 이번에 처음으로 맡게 되는 드라마 '인간실격'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극본을 맡은 김지혜 작가는 '소원','나의 사랑 나의 신부','건축학 개론' 등을 집필을 맡았습니다. 이렇듯 멜로 영화의 거장인 허진호 감독과 김지혜 작가가 만나 만들어내는 이야기인만큼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죠.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가 밀도 높게 그려진다.

공개된 시놉시스로 봤으때는 그냥 말랑말랑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가슴속에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공개될 이야기를 기다려 봐야 겠네요. 

 

방송은 JTBC 에서 9월경에 첫 방송을 할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진

인간실격 출연진

전도연(부정 역) :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역을 맡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왔지만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결국 실패한 자신을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자질구레한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부정의 상실과 불안, 공허와 고독을 오가는 감정변화를 그려냅니다.

 

전도연은 누가 뭐래도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최고의 배우입니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대표적인 배우중의 한 명이죠.  지금껏 접속,너는 내 운명,무뢰한,남과 여등 많은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왔고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드라마로는 '굿와이프' 이후 5년만의 출연이며, 그가 보여줄 호소력 짙은 감정연기가 매우 기대되고 있습니다.

 

류준열(강재 역) : 부자가 되고 싶은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재'역을 맡았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지만 무엇 하나 이룬 것 없이 가파은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어가는 남자다. 그곳에서 위태로운 여자 부정을 만나 감정의 격변을 겪는다. 어른인 척 해봐도 여린 소년 같고, 냉소적이지만 마음 한구석엔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강재의 복잡한 내면을 보여줍니다.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환역으로 대중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더 킹, 택시 운전사, 돈, 뺑반, 독전,리틀포레스트등 많은 영화에서 다양하고 깊은 연기로 매번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출연한 작품이 거의 흥행에 성공해 작품을 보는 눈도 있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이번 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대배우 전도연을 만나 보여줄 호흡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함이 생기네요.

 

그외 전도연이 분한 부정의 가깝고도 먼 남편역으로 정수(박병은 분) , 정수의 첫사랑 '경은'역의 김효진, 부정과 지독하게 얽힌 비밀 많은 여배우 '아란'역의 박지영,  유쾌한 남사친이자 중환자실 간호사 '우영'역의 양동근까지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배우들이 가득해 더욱 기대를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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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실격 정보와 출연진에 대해 정리해봤는데요,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고 해도 될만큼 출연진과 제작진이 화려하네요. 무엇보다 멜로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만드는 드라마가 궁금하고, 전도연과 류준열이 만나 보여줄 호흡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