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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뜻 확실히 정리합니다

by 월드매니저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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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뜻

티키타카 뜻 알고 계신가요? 주로 방송에서 출연자들끼지 주고 받는 대화가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연결이 잘되면 티키타카가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쿵짝이 잘 맞는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는데 언제부터인가는 티키타카가 좋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티키타카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키타카 뜻

티키타카(tiqui-taca)는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뜻하는 말입니다. 탁구치는 모습을 연상해보면 아시겠지만 짧은 순간에 서로가 탁구공을 빠르게 주고받으며 경기를 진행합니다. 축구에서 이렇게 빠르게 공을 주고 받으며 짧은 패스를 주고 받는 전술을 뜻합니다. 개인기를 바탕으로 드리블로서 적진을 돌파하며 찬스를 만들기보다는 짧은 패스를 통해 공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전술입니다. 스페인 축구팀의 대표적인 전술로, 스페인은 티키타카 전술로 전통적인 축구강호로 무적함대로 불리우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티키타카 뜻은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주고 받는 대화를 얘기합니다. 주로 예능,토크쇼와 같은 방송프로에서 출연자들간의 호흡이 잘 맞아서 진행이 잘 될때, 주고 받는 대화가 재밌고 끊임없이 이어질때 티키타카가 좋다고 얘기합니다. 

 

 

티키타카 유래

스페인의 티키타카 전술은 2007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던 루이스 아라고네스로부터 시작되었습닌다. 체격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팀보다 볼 점유율을 높여서 상대로 하여금 공격할 기회를 주지않는 새로운 스타일을 도입했습니다. 스페인은 새로운 티키타카 전술로 유로 2008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을 맡게 된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도 티키타카 전술을 이어받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까지 우승하며 무적함대의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티키타카에 맞서기 위해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압박전술을 펼치는 상대에게 지는 일이 자주 생기며 티키타카의 시대도 저물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티키타카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란게 재밌네요. 무적함대 스페인은 2002년 월드컵때 우리나라와 8강전에서 만나 우리나라가 승부차기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인연이 있는 나라죠. 스페인의 대표적인 축구전술이었던 티키타카가 이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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