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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헌터

인천공항2터미널 환전 마이뱅크로 쉽게 받았습니다

by 월드매니저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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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2터미널

얼마전에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행선지는 도쿄였는데 인천공항 2터미널을 이용했습니다. 아침8시 비행기여서 공항에는 6시 정도쯤 도착했더니 조금 한산한 모습이었네요. 

해외여행때는 주로 트레블로그를 이용합니다. 이번에도 미리 트래블로그를 통해서 환전을 해놓고 나리타공항에 도착해서 출금을 하려는 계획이었네요. 그런데 전에 대만에 갔을때 공항에서 트래블로그로 출금을 못했던 기억이 나서 출국전날밤에 갑자기 걱정이 되어 조금이라도 환전을 해가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알아보게 되었네요.

마이뱅크는 주로 여행자보험 가입할때 이용하던 곳인데 환전도 되더군요. 그것도 당장 신청해도 인천공항에서 10분만에 받을수도 있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뱅크 어플을 설치하면 환전 메뉴가 보입니다. 1년365일 인천공항 해외배송이라고 되어 있죠.

 

그동안 해외여행을 몇차례 다녀왔는데 국내에서 환전하기는 처음입니다. 매번 트래블로그를 이용해 미리 환전을 해놓고 해당 국가 공항에서 ATM 으로 출금을 해서 이용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대만에 갔을때는 공항에서 출금을 못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현지에 도착해서 어떤 돌발상황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이번에는 미리 출국하기 전에 환전을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엔화를 선택합니다. 최소 환전 금액은 3만엔부터 가능합니다. 최소 금액인 3만엔만 신청을 해봅니다. 공항에서 환전을 하는 것보다 만원정도 절약한다고 나오네요. 

 

환전금액을 신청하고 돈을 받을 장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모두 가능합니다. 마이뱅크 말고도 머니박스 환전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던데 해보려고 하니 2터미널은 안되어서 마이뱅크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돈을 받을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벽6시부터 저녁7시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오전6시30분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공황환전소에서는 아침9시나 되어야 환전이 가능해서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는 이렇게 마이뱅크 환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환전을 신청하고 해당 금액을 입금하면 알림톡이 옵니다. 수령장소와 시간 ,  담당자의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출국심사전에 연락을 해서 받아야죠.

 

캐리어를 붙이고 알림톡으로 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했습니다. 내가 있는 곳 위치를 말해주자 담당자가 금방 왔습니다. 그리고 환전된 금액을 받았습니다.

 

환전신청한 금액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편하긴 합니다. 출국 전날 밤12시에 신청을 하고 다음날 새벽6시반에 환전한 금액을 배달 받았으니 말이죠. 

출국 전날이나 당일에 급하게 환전을 해야 하는데 공항환전소를 이용 못할 상황이라면 이렇게 마이뱅크를 통해서 환전을 하고 바로 돈을 받을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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