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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헌터

빈대 특징 물린자국 증상 예방 퇴치 방법 정리해봅니다

by 월드매니저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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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빈대때문에 난리입니다. 2023년도에 갑자기 빈대가 발견됐다고 해서 별일이 다 있네 하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점점 심해지고 있는것 같네요. 더군다나 요즘 빈대는 기존에 살충제로는 잘 죽지도 않는다고 하죠. 빈대 물린자국은 어떤지, 증상과 퇴치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빈대 특징

빈대

 

빈대의 크기는 5~6mm 이며, 아래위로 납작하게 눌린 모양으로 진한 갈색입니다. 아직까지 질병을 옮긴다는 기록은 없지만 물렸을때 가려움증을 생기게 하고 이때문에 이차적 피부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모기한테 물려도 가려워서 잠자기도 힘든데 빈대한테 물리면 어떨지 생각하기도 무섭네요.

 

빈대는 암컷과 수컷 모두 1주일에 1~2회 정도 흡혈을 하며, 10분동안 몸무게의 2.5~6배 정도나 흡혈을 한다고 하네요. 주로 어두울때 활동하기 때문에 밝은 낮에는 어두운 가구나 침실 벽의 틈, 벽지 틈새에 끼어들어 숨어 있다가 어두운 밤에 활동하며 흡혈을 합니다. 

 

바퀴벌레처럼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데, 빈대는 모기처럼 흡혈을 하니 바퀴벌레와 모기를 합친 것 같기도 하네요.

 

주로 밤에 잠자는 사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침대 근처나 잠을 자는 가까운 곳에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섬유질이나 나무 , 종이로 된 틈새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 , 소파, 책장, 이불, 침구류 등에 숨어 있습니다.

 

 

 

빈대 물린자국 증상

빈대 물린자국

빈대 물린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비슷합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팔, 다리등의 부위를 주로 물며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여러 곳을 연달아 물기 때문에 물린자국이 연달아 있거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실제 아직 빈대에 물려보지는 않았지만 한번에 여러 곳을 문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가려운것 같네요. 

 

빈대에 물리면 붉은 자국과 함께 가렵고 빠르면 1시간에서 늦으면 2주후까지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죠. 대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라 앉지만 심할 경우 열흘에서 보름정도 증상이 지속된다고도 합니다.

 

빈대 예방 및 퇴치 방법

-예방-

빈대가 있을 만한 오래된 중고가구나 생활용품, 오래된 책등은 가급적 집안으로 들여놓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최근 발견되는 빈대는 해외에서 유입될 가능성이 많으니 , 해외 여행을 하고난 후에 옷가지나 가방, 여행용품등에 빈대가 옮지 않았는지 주의 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에 벽지가 갈라진 부분이 있다거나 손상된 부분등 빈대가 좋아할 만한 곳을 없애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등은 진공청소기로 수시로 청소하고, 의류와 침구류는 고온에서 세탁과 건조하는게 좋습니다.

 

-퇴치-

최근 발견되는 빈대는 기존에 사용하던 살충제에 내성이 있어 쉽게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살충제인 DDT 가 빈대 퇴치에 효과적이었으나 독성 문제로 사용이 금지된 지금은 마땅한 살충제가 없다고 하니 정말 문제인것 같네요.

 

 

다만 50~60도 정도의 고온에서 죽는다고 하니 스팀 청소기의 고열을 이용해 빈대 서식지에 분사하고, 오염된 옷이나 침구류는 50~60도 건조기에 30분 이상 돌려서 방제해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빈대에 효능 있는 살충제 도입을 위한 작업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효과 있는 살충제가 보급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빈대는 속담에서 듣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주로 얻어먹는 사람들을 우스개소리로 부를 때나 썼는데 실제 빈대가 출몰한다고 하니 정말 찜찜하네요. 아직 주변에서 본것은 아니라서 실감은 안나지만 실제 보거나 물리게 되면 정말 끔찍할 것 같네요.  아무쪼록 하루 빨리 빈대 박멸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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