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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헌터

500원 희귀년도 1998년 동전을 찾아보세요

by 월드매니저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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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이라고 다 똑같은 동전이 아닙니다. 지금은 잘 쓰이지도 않는 동전이지만, 그중에는 눈을 크게 뜨고 찾아다녀야 할 정도로 몸값이 귀한 희귀동전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1998년에 발행된 500원 동전은 희귀동전 끝판왕에 해당합니다. 산에서 산삼을 찾는 것과 비슷하다는 500원 희귀년도 정확히 알아볼께요

 

500원 희귀년도 : 1998년

500원 동전은 1982년에 처음 발행되었고, 매년 수천만개이상씩 생산이 되었습니다. 1988년에는 2700만개, 1989년에는 2500만개가 생산이 됐는데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1992년에는 1억500만개가 생산이 되기도 했습니다.  1996년에는 1억2천200만개, 1997년에도 1억500만개가 생산이 되었지요. 원래는 1998년에도 5천600만개가 발행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97년에 발생된 외환위기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범국민적으로 금모으기 운동, 동전 모으기 운동이 진행이 되면서 동전들이 은행으로 쏟아져 들어오게 되었죠.  결국 새로운 500원 동전을 발행할 필요가 없을 정도가 되었고, 한국은행은 해외 홍보용 목적인 민트세트로 8천개만 발행을 했습니다. 

 

1998년 민트세트

민트세트는 외국인 관광객의 기념품이나 우리나라의 화폐 생산 기술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즉, 1998년에 발행된 500원 동전은 민트세트에 들어가는 것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희소성이 대단합니다. 주로 외국인들 기념품이나 선물로 유통되었지만 일부는 국내에도 어느 정도 풀렸기 때문에 더욱 귀하게 여겨집니다.  국내에 유통된 수량은 대략 천개정도라고 합니다. 

 

 

 

1998년 500원 가격은?

 

이렇게 귀한 1998년 500원 동전 가격은 얼마일까요? 사실, 정해진 가격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용 여부에 따라서 가격이 크게 달라지기도 하죠. 관리가 잘되어 상태가 아주 좋은 미사용 동전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천만원까지 거래된다고 하기도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혹시라도 집안 어디 구석에 1998년 500원짜리 있나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야 될듯 하죠.

 

하지만 정말 특별한 경우에 그정도이며, 대략 150~200만원에서 거래되며 , 상태 좋으면 300만원까지 거래된다고 합니다. 주화는 보관 상태와 사용 여부, 상태에 따라 1~70등급까지 구분된다고 하는데요, 70등급이어야 천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70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

 

지금은 500원짜리 주머니에 하나 있어도 딱히 쓸데도 없는데 , 동전 하나에 몇백만원씩 한다니 상상이 안되네요. 그동안 이런거 잘 모르고 헛되이 사라져간 저금통속에 500원 동전들이 정말 아깝게 느껴지네요.  더군다나 요즘에는 동전 구경하기 정말 힘들어져서 더욱 찾아보기도 힘들죠.  지금이라도 혹시 모르니 집에 고이 잠자고 있는 저금통이나 집안 구석구석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운좋게 1998년 500원 동전 나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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