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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판매이야기

직장인 부업 주부 부업 온라인 부업 무료강의 고액강의 정말 돈벌수 있을까? 부업사기

by 50대청년 202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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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루 1~2시간,  한 달에 1000만원 부업, 초보 가능 ,  주부 가능,  5~60대도 가능.....  이런 문구 많이 보셨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부업에 관심 없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점점 먹고 살기 어려워지고, 월급은 적은데 오르진 않고, 물가는 오르고,  주변에서는 다들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는 것 같으니 초조하기만 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집에서 살림을 하면서도 짬나는 시간을 활용해 부업을 해서 돈을 더 벌려고 하죠. 그렇게 부업에 관심을 가지고 눈을 돌려보면 이런 사람들을 붙잡기 위한 위와 같은 현란한 문구들이 눈길을 끕니다. 

 

거의 대부분 동일합니다.  하루에 1~2시간, 혹은 일주일에 얼마간의 시간만 투자하며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쓴다. 부업으로 했지만 월급만큼 번다거나 월급을 뛰어넘어 회사를 퇴사했다거나 하는 꿈같은 이야기들이 줄줄 쏟아집니다.

 

주변에 다들 먹고 살기 힘들고 팍팍하다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체 어디에 살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전부 홍보하는 문구도 비슷하죠.

 

초보도 가능합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지금은 이만큼 잘법니다.  은퇴하신 60대분도 지금은 이렇게 잘 벌고 있어요.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필요없습니다. 노트북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조금만 배우면 가능합니다. 무료강의에서 다 배워가세요.  다 퍼줍니다.

 

이렇게 부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무료강의나 무료자료로 눈길을 잡아 단톡방으로 잡아 끕니다. 그리고 몇백명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무료강의에서 다 풀어 놓을것 처럼 호언장담을 하죠.  강의를 끝까지 들은 사람들에게만 고급 자료를 준다는 말고 하며 강의를 끝까지 듣게 합니다. 

 

그런데 기대를 갖고 막상 무료강의를 들어보면 패턴이 거의 비슷합니다. 처음엔 자기가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얼마나 힘들고 비참하게 살았는지 감성팔이로 주로 시작을 합니다. 공사장에서 힘들게 일을 했다거나, 단칸방에서 어렵게 살았던 시절의 사진들을 보여주며 리얼리티를 강조하죠.

 

그렇게 한참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자랑을 하고, 실제 돈을 벌게 된 노하우에 대해서는 간간하게 언급하고 넘어가거나 중요한건 본강의를 들으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수강생이라며 초대해 수강생의 성공실적을 자랑하죠.  주로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남자 , 여자 수강생이라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이 일을 시작하고 얼마나 돈을 잘 벌었는지, 강사진들이 얼마나 케어를 잘 해주는지 얘기를 합니다.

 

그런 과정을 2~3시간 거쳐서 결국 본강의는 특별 얼리버드 혜택이라며 12개월에 20~30만원대 강의를 홍보합니다. 주로 200~300만원대 강의가 가장 많고,  500만원대,  1000만원대 강의들도 많죠.

 

분야들도 다양합니다. 쿠팡, 로켓그로스,  ai 활용부업, 과일 위탁판매, 유튜브 쇼츠,  유튜브 롱폼,  유튜브 뮤직, 제휴마케팅, 경매등등 그때 그때 유행하는 아이템들은 비슷 합니다.

 

저도 처음엔 부업이 너무나 절실해서 이 강의 저 강의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무료라고 하더니 나중에 본강의 가격듣고는 배신감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중에 마음에 드는 강의는 카드 할부로 결제해서 듣기도 했죠.  

 

그때의 제 마음은 그저 한 달에 수백만원은 못 벌어도 최소한 강의비 정도는 벌 수 있겠지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돈이 필요해서 부업 무료강의를 찾아 들었서면서도 강의비 정도는 뽑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 손을 덜덜 떨며 수백만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합니다.

 

하지만,  강의 홍보할때나 무료강의때는 누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라도 금방 돈벌수 있을것 처럼 얘기하더니 막상 본 강의 들어가보면 배우거나 익혀야 하고 노력을 쏟아야 하는게 무척이나 많습니다. 정말 그네들의 말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들어와서 어떻게든 강의를 따라가려고 열심히 듣고 따라해봐도 지레 제 풀에 나가떨어지는 일들이 많단 말이죠.

 

예를 들어 요즘 한창 유행하는 유튜브 쇼츠 강의도 결제해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유튜브는 보기만 했지 편집이니 뭐니 하나도 모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케어 해준다는 말에 강의를 결제해 봤는데 아니었습니다. 

 

편집 프로그램을 처음 다뤄보는 초보가 그 사람들의 말대로 돈을 벌 정도까지의 레벨이 되려면 한 두달 강의 들어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하루에 잠깐의 시간을 사용하면 되는 것처럼 홍보는 잔뜩 했지만 막상 초보가 하루에 1~2시간 들여서는 택도 없습니다.

 

물론 강의 들은 수강생들이 열심이 안해서 돈을 못버는데 어떻게 하냐는 그들의 항변에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사전에 강의 홍보할때 그 점을 명확히 밝혔어야 된다는 것이죠.

 

마치 집에서 살림만 하던 아무것도 모르는 주부도 시작해서 강의 듣고 바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처럼 여기 저기서 홍보는 신나게 하고 막상 본강의를 들으면 배우고 익혀야 할게 너무나 많고 각각 일정 수준의 레벨에 도달하려면 그네들이 말하는 것처럼 잠깐의 시간만 투자해서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그리고 편집프로그램, 자막프로그램,  ai 프로그램등 정기적으로 결제 해야 되는 것들도 많습니다. 아직 돈벌려면 멀었는데 강의비부터 시작해서 정기구독해야 되는 것들만 계속 늘어나죠. 강의 진도는 못따라가는데 강의 진도는 계속 나가고,  처음엔  일대일로 세심하고 꼼꼼하게 케어해줄것처럼 하지만 막상 본강의에 들어가면 질문 하는 것도 힘듭니다.

 

당연히 수강생이 한 두명이 아니니 어렵죠.  그렇게 한 두달의 강의가 끝나고 나면 말 그대로 끝입니다. 말로는 계속해서 케어를 해준다고 하지만,  이미 강의 진도는 끝나있고 초보인 입장에서는 아직도 처음 부분에서 헤매고 있는게 대부분이니 따라가기 어렵거나 포기를 하게 됩니다. 

 

뒤늦게 환불을 요청할까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주로 자신이 할 수 없음에 포기하고,  그저 일년동안 무제한 으로 제공된다는 강의 녹화 영상만 즐겨찾기에 추가해놓고 시간날때 천천히 반복해서 봐야지 라는 자기 위안만 합니다.  하지만 실제 그렇게 되기는 어렵죠.

 

부업 사기

최근에 추적60분에서도 이러한 고액 강의 부업 사기에 대해서도 다룬 적이 있죠. 하지만 여전히 고액 부업 강의 시장은 성행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부업을 찾는 사람들은 많고 그들은 어떻게 유혹하느냐에 따라서 일인당 2~300만원의 강의비를 12개월 할부로 결제를 할 훌륭한 시장이기 때문이죠.

 

물론 전부 이러한 사기성은 아닙니다. 개중에는 성심 성의껏 수강생들을 케어해주는 강사도 있을 것이도 양심적으로 현실적인 강의비를 받는 강의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은  어떻게든 부업에 관심있는 초보자를 유혹하기 위해 혈안이 되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만큼 부업을 하려는 사람들의 심리가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1~2시간의 시간을 활용해서 생활비를 보태고 싶기 때문이죠.  어렵거나 오래 배워야 하는 게 아닌 잠깐 배워서 돈을 벌 수 있는 일들을 원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심리만 노려서 홍보물을 만들고 무료강의를 엽니다.

 

하지만 세상에 진짜 간단하고 쉬운 돈벌이는 없습니다. 부업을 빨리 시작해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에 쉽고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문구에 유혹당하기 쉽지만 실제 그런 건 없습니다. 일정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하죠.  아니면 쉽게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그 분야에 이미 내공이 쌓여 있거나 다른 분야의 전문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집에서 남는 시간에 부업을 하기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부업을 찾으신다면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무료 강의와 강사의 말에 혹해서 수백만원의 강의비를 결제하는 일은 피하고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고민하세요. 빨리 돈을 벌로 싶어 강의를 결제하는 건 그 강의 플랫폼과 강사들의 배만 불려지는 일이 되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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